2021.11.26~ 11.27
다니고 있는 영어회화학원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로 retreat을 다녀왔다.
다녀온 곳은 용인 고기리!
처음 정한 숙소는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곳이어서
환불 후 새로운 숙소를 찾았다.
너무 값싼 펜션은 주의하자..
한 팀은 짐과 함께 펜션측에서 보내준 차를 타고,
다른 한 팀은 걸어서 이동했다.
다행히 멀지 않은 곳이었고 날도 좋았다.
근처에 비행장이 있어서인지5분 간격으로 비행기를 한 대씩 봤다.(TMI)
그렇게 찾아간 곳이 힐링숲펜션이다.
갑작스럽게 숙박을 잡아서
방이 데워지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다.
데워진 후에는 뜨뜻했다.
화장실에도 보일러가 들어와서 춥지 않았다.
우리처럼 당일에 숙박을 잡는 게 아니라면
따끈따끈하게 데워져 있을 거다.
예약한 곳은 로즈룸으로
넓은 거실과 침대가 있는 방 1개
그리고 화장실 2개가 있었다.
위 사진들은 나오면서 찍은 것들이고
처음 들어갈 때는 더 깔끔했다.
수저와 접시, 도마, 칼, 가위,
전자레인지 등의 기본적인 조리도구들이
모두 갖춰져있고 상태도 좋았다.
밥솥은 뚜껑이 잘 닫히지 않는데
힘을 주어서 손잡이 부분의 버튼을
꾹 눌러주면 된다.
수건도 10장정도 기본으로 준비되어있었다.
침대방과 벽면에 붙어있는
침구 수납장.
깔꼼하다.
침구가 부족하면 사장님께 연락드려
침구류를 더 받을 수 있다.
우리는 그걸 모르고
그냥 옷가지로 때웠는데
그래도 춥진 않았다,,
화장실 2개 내부.
드라이기와 치약이 비치되어있다.
화장실 한쪽의 문이 잠기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조만간 고치시지 않을까 싶다.
야외 취사장 전경.
바베큐 준비시간은 30분정도 걸린다.
상과 의자, 불판을 쫙쫙 펴 주신다.
날이 어두우면 이렇게 조명도 켜주신다.
사장님 내외분들 모두 친절하셨다bb
야외 테라스도 있는 것 같은데
올라가보지는 않았다.
해먹에는 누워봤다 ㅋㅋㅋ
엠티는 무조건 고기,,
꼬기,, 소세지,, 스테이크,,,
진짜 열심히 먹었다.
얼룩 애옹이도 있었다.
경계심이 많았다.
한달치 먹을 고기 다 먹고
Hailey표 하이볼도 마시고
스피드퀴즈도 하고
카드게임도 하고..
꿀잼 하룻밤을 보내고
새벽 4시에 잤다.
펜션을 옮기지 않았더라면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오랜만에 다녀온 꿀잼MT였다.
다들 수고 많았다!!
위치 및 펜션 홈페이지
▲ 힐링숲펜션 위치
▲ 힐링숲펜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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